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7일 2025년 하반기 부산, 함께돌봄 영도돌봄PLUS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도구는 관내 의료기관 7개소 및 복지기관 7개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와 돌봄 연계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돌봄·요양, 주거,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돌봄의 보편적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하반기 사업 활성화 및 개선사항 논의 △2026년 사업 추진방안 논의 △기관별 협력 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 본격 시행되는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민ㆍ관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 영도돌봄플러스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