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기존에 1회 입장만 가능했던 입장권을 개선해, 평일에는 동일 입장권으로 여러 차례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방대한 규모 속에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단 하루 방문만으로는 충분히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직위는 보다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관람객이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휴일을 제외한 ‘평일 무제한 재입장제’를 9월 29일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천연물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해 전시와 체험을 꼼꼼히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천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 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