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27일(토)에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된 시민 라디오 공개방송 'ON AIR PLAY'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ON AIR PLAY'의 1부에서는 안성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동아리들이 가을과 관련된 5가지 방송 주제 선정을 비롯하여 대본 작성 및 라디오 공개방송을 직접 진행했다.
특히 시민과의 인터뷰, 퀴즈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이 DJ로 참여해 2025년 남사당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를 소개하고 관련한 시민 사연과 퀴즈 이벤트도 직접 진행하면서 안성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모습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방송 중간 및 말미에는 어쿠스틱 밴드 '아웃 오브 캠퍼스'가 가을 계절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부 프로그램인 시민 장기자랑 프로그램 ‘안성맞춤 흥뻑쇼’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한 총 10팀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관람석의 시민들의 끼를 발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무대와 객석이 호흡하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시민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추후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ON AIR PLAY'를 운영한 안성미디어센터장은 “당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와 지역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역의 명소 중 하나인 스타필드 안성의 협업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시민과 지역, 그리고 관내 기업이 함께하여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안성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역과 호흡하는 미디어 문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