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가족체험활동 환경놀이 ‘제4회 북캠핑’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해 영유아 가정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책 ‘바삭바삭 표류기’를 읽은 뒤 버려진 바다 유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2019~2021년생 유아와 보호자이며, 각 차수마다 10가정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책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은 영유아 시기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북캠핑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