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동절기 제설에 대비하여 하동 제설창고(하동로 12-5)와 망포동 제설창고(망포동 792)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장비와 자재 비축상황, 근무체계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습 폭설과 한파 등 돌발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응 하기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장 구청장과 관계부서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제설차량과 살포기, 굴삭기 등 주요 장비의 작동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액상제설제 현황 등 관리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며 동절기 대비 상황을 살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장비 시동 및 살포장치 작동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영통구는 주요 도로, 경사로, 학교 주변 등 결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제설전진기지를 신속히 가동해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강설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각 전진기지가 필요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장비와 자재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