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추가 지원돼 총 14만원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한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숙박·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이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금이 늘어난 만큼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