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25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개 단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체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 심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의 결과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모델 발굴을 목표로 2월 초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0개 단체가 선정되어 환경, 아동·청소년, 노인, 공공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각 단체는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변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단체가 직접 PPT를 통해 활동 과정을 발표하고, 사진·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심사위원회는 발표 내용과 서면 평가를 종합해 ▲목표 달성정도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4개 단체는 오는 11월 26일 열리는 ‘2025 북구자원봉사대축제’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수상 단체로는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 ○○○○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위원은 “단체들이 지역의 필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지속 가능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전개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자원봉사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과정임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들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