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음성농업대학 학장인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스마트농업 2개의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생 총 44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약 21~22회, 90시간 걸쳐 집합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 전문농업경영인 배출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에 발전을 위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능력 등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날 엄격한 수료 기준을 통과한 복숭아과정 20명과 스마트농업과정 22명 등 총 42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이순강(스마트농업 과정)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정기환(복숭아 과정)씨가 음성군수상을 수상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