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을 정취 가득한 공지천 일대가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1월 1일 온의동 585번지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2025년 작은도서관 Day’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춘천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티매트 천연염색 △전래놀이 한판 △커피바 비누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됐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마술쇼 △버블쇼 △리코더 플래시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고 △야외도서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네컷사진 부스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할 수 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Day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생활 속 독서문화축제”라며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작은도서관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