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학력개발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 관내 5개 권역에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고교 내신과 대입제도 변화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고교 진학 전에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우며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계약학과 신설 ▲고교 과목이수 정성평가 도입 등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이해와 준비’ 등 다수의 진학 관련 강연을 진행해 온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강동완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부산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생활의 방향성을 조기에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9학년도 대학입시는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며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확대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선택형에서 통합형으로 개편돼,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