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가 면천 몽산 방문을 위한 주차 불편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1012 일원에 몽산 등산로 주차장(1,554㎡, 경형 36면, 장애인 2면)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몽산 등산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숲길 행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은 몽산성 마룻길과 몽산성 정상부 치성 주변의 시무나무 군락지(2024년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등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몽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조성된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비롯해 ▲2010년 아미산(죽동리) 주차장(104면, 화장실 포함) ▲2020년 은봉산 주차장(57면, 화장실 포함) ▲2022년 아미산(성북리) 주차장(55면) ▲2024년 구절산 주차장(46면, 화장실 포함) 등 총 5개소의 주차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