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완주형 통합돌봄정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완주군 소셜굿즈센터에서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해 완주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젠다 포럼 정책위원회 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 임평화 사회복지협의회장, 완주군 관련부서 팀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임평화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 통합돌봄정책 방향 안내 ▲2026년 완주군 통합돌봄정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완주군 복지현장의 현실적 과제를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평화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질의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완주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젠다 포럼 정책위원회는 완주군, 완주군의회,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완주군 사회복지 정책을 분석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완주형 통합돌봄사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