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학부모, 교원,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교육 대비 학부모·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진로교육의 실천 방안,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교 현장의 준비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적용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의 방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교육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