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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 APEC 2025 KOREA 예술마당 공연 성료!

영천의 문화예술,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이 지난 1일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 예술마당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손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글로벌 놀이터’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형 8각 무대에서 펼쳐져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언화무용단이 선보인 이번 무대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장 ‘비상하다’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서막을 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장 ‘빛이되어’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선율미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3장 ‘한국 춤으로 물들이다’에서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한국무용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며,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영천의 예술적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언화무용단이 영천을 대표해 APEC 2025 KOREA 무대에서 한국의 멋과 정서를 세계인과 함께 나눈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문화예술이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