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지난 10월 30일 중구보건소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기관개설심의위원회 절차 간소화 건의에 관한 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동구보건소)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전 구민 확대 지원 ▲(서구보건소)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계획 등을 공유하며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보건소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준영 협의회 회장(서구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인천시 보건행정의 핵심 협력기구로서 현장의 의견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중심의 통합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전국의 보건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건강증진, 정신보건 등 주요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전국 보건소 간 협의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장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로서 전국 협의회 취지를 바탕으로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정책 협력 및 현안 조정을 위해 격월제로 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