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이 ‘2025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도로 관리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
남해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APEC 회의 대비’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지속적인 도로 정비와 신속한 복구 대응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남해군은 인력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표지판, 중앙분리대 예초,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고, 도로 내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결과는 호우 피해 현장이나 겨울철 결빙 구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4시간 도로관리에 전념하는 도로팀 직원들과 도로보수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3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는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