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1일, “V-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3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 15명이 참석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V-아카데미”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교육 ▲지역사회 탐방 및 자원봉사 실천 활동 ▲볼런투어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히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참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료생 여러분이 그동안 V-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과 마음을 현장에서 실천할 때, 안성시 자원봉사 문화는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배움을 바탕으로 V-아카데미 9기 수료생 여러분이 봉사 현장에서 활약하며 더 따뜻한 안성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V-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