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증평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돌봄기관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의 가치와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증평군이 추진할 아동돌봄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한다.
본행사는 마술쇼, K-POP 댄스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내 20여 개의 돌봄기관이 참여해 체험,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기관별 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학부모에게는 유익한 정보의 장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육자 대상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아동돌봄의 공공성과 협력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