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재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 구축, 그리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허리 통증 예방 및 관리 운동, ▲관절염 예방 및 관리 운동, ▲욕창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총 3회차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 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식단·영양 관리와 이동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 중심 강의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관내 지역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 능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