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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헌신 격려와 힐링·기네스 이벤트로 종사자 사기 진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는 지난 11월 14일 MG손해보험연수원에서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최일선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에게 이천시장상·국회의원상·이천시의회 의장상·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꾸준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종사자 기네스 부문 최고령 종사자 수상자(82세)는 현재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작품을 감상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의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가족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중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천시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돌봄 현장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지원제도를 도입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에게 월 3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