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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가정 9곳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노후 등기구 교체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생화 편의 향상 기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영종 지역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구’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등기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복지관 직원들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등기구를 철거하고, 리모컨 기능이 포함된 새 등기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한 주민은 “불이 자주 깜빡거려 걱정이 많았는데, 새 조명으로 교체해 준 덕택에,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전구’ 사업을 통해 취약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조금이나마 향상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주거환경 점검·개선 등 예방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