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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전기 안전 업그레이드’…

노후 등기구 교체·전기 설비 점검·화재 예방 조치까지… ‘기술로 돕는 공공봉사’ 4번째 현장행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연수동 소재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4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전문 기술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는 핵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기·조명 등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정비하는 실질적 봉사이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생활실·학습실·식당 전반의 전기설비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노후 LED 등기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 기능 장착 안전 스티커도 콘센트 곳곳에 부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개선작업은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라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실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