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거제교육지원청, 고현, 장평, 옥포초등학교 입구에서 출근길·등교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 김보상 교육장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각 초등학교의 교장, 초등학교 학생회, 지역의 아동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피켓 캠페인, 학생 참여형 ‘아동권리 실천약속 도장 찍기’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고현초등학교 학생회와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11월 19일부터 3일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쉽게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