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9회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비롯한 지역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지역아동센터 발전 유공자로 송옥희 남일면지역아동센터장, 조민아 구세군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지역아동센터로는 구세군꿈을심는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발표회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을 통해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돼 칼람바 연주, 관악 앙상블, 음악줄넘기 등 공연과 함께 그림·창작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7개가 운영 중으로 학습·문화 활동,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면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한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