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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시즌2로 돌아온‘브레드이발소’크리스마스 씰 공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결핵 예방사업 재원 마련과 도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동참한다.

 

전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직원들도 매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12월까지 총 30억 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 목표액은 1억 7백만 원이다. 모금으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예방 홍보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세계 씰 콘테스트 1위를 차지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올해 시즌2로 다시 등장해 친근한 디자인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밝고 유쾌한 캐릭터 효과로 더 많은 도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결핵은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며, “결핵예방관리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