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영파머스마켓’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영파머스마켓은 일평균 방문객 1,160여 명을 기록해, 전년 916명 대비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 참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 증가로 지역 대표 직거래 행사로의 정착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는 평가다.
2025년 영파머스마켓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고, 먹거리·체험·버스킹 공연을 결합한 청년 주도형 직거래 장터로 진행됐다. 운영 규모는 10~11개 부스로 조정됐으나, 방문 수요는 지속 증가하며 정기 직거래 기반 강화와 체험형 시장 수요 확대라는 뚜렷한 흐름을 보였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개최 횟수를 연 7회로 확대해 영파머스마켓의 정기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 안정적 판로 확보, 지속 가능한 판매·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