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12월 15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20여 개 일반음식점 중 신규 지정 업소 3개소를 포함한 32개 모범음식점이 재지정되어, 지정증 교부와 함께 위생·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 기준, 서비스 제공 등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영광군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반값 여행 홍보와 더불어 위생 수준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함께 향상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영광을 대표하는 맛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