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사혁신처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사례 기관에도 함께 선정되며, 공직윤리 운영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 취업심사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해 법령 준수, 절차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인사혁신처가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89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 중앙행정기관 46)을 대상으로 총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경남도는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시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우수사례 기관 선정은 경남도의 운영 경험과 성과가 타 기관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 개개인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제도 운영으로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