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강원평창농촌유학협의체 및 강원농어촌유학 운영교 학교장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마당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7월 출범한 강원평창농촌유학협의체 위원들과 강원농어촌유학 관내 운영교 여섯 학교의 학교장과 한자리에 모여,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교의 현장 의견 청취 및 강원평창농촌유학협의체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추후 평창지역에 농촌유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나아가 더나은 강원평창농촌유학을 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현재 평창지역의 강원농어촌유학 운영교(2026년 1학기 신규운영교 포함)로는 초등학교 4교(계촌초, 방림초, 주진초, 속사초)와 중학교 2교(계촌중, 미탄중)로 총 8명의 유학생과 5가정이 관내 운영 학교에 전입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2026년 1학기 평창으로 농촌 유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타시도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위와 같은 성과는 △평창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농촌유학 운영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및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교육활동 등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생태환경 체험,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결과라 생각한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원평창농촌유학협의체와 강원농어촌유학운영교와의 상생 및 학교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추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촌 유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평창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인구소멸지역인 평창지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