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 40개소를 ‘올해의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군이 지정하는 것으로,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이번 선정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위생관리 상태 ▲서비스 수준 ▲음식의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장 점검과 옥천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부착되며,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 수록, 군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 혜택은 물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이 업소 스스로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8년 7월 1일부로는 식품위생법이 개정돼 모범업소 지정이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