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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25회 합천지역자활센터 송년한마당 행사 개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지역자활센터는 18일 ‘함께 만드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호관광농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자활사업 종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합천지역자활센터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한 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합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소 이후 청소, 양곡배송, 이동빨래방, 폐자원재활용, 영농, 식당 및 카페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약 10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진희 합천지역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호흡할 때 우리의 ‘자활’도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함께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금의 환경이 녹록지 않더라도,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로 전진한다면 여러분 앞에 분명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활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 참여자들은 일터에서 벗어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서로 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