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선옥)가 지난 17일 '2025년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및 센터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7월 개관 이후 반년간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와 함께 성장해 온 이용자, 보육 현장, 지역사회가 함께 김제시 육아지원의 방향과 의미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영유아 부모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센터장 환영사와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영상 축사, 각종 시상식과 성과보고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센터의 밤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고선옥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육아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 상영된 성과보고 영상은 개관 이후 추진된 주요 사업과 보육 현장의 변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담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성과보고 영상을 시청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가 단기간에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변화하는 양육 환경속에서도 능동적인 사업 추진으로 우리시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음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와 어린이집에 신뢰받는 동반자로 아이들에게는 가장 따뜻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