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걷고 쉴 수 있도록 민락동 820-6번지 녹지대에 오솔길(총 200m)과 쉼터로 이뤄진 ‘감성쉼터’를 조성했다.
흙길과 사고석 경계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테이블·벤치와 그네의자 등 휴식 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에메랄드 그린, 벚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감성쉼터는 지난 6월 민락동 776-9번지 녹지대에 조성된 민락천변 쌈지공원과 연계돼, 시민들이 오솔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일대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