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광장에서 운영 중인 크리스마스 마켓 ‘핑크 홀리데이 여주(Pink Holiday in Yeoju)’가 12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 야경과 연말 감성을 결합한 계절성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여주 로컬 먹거리와 체험,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12개 업체와 푸드트럭 3대가 참여해 여주 군고구마, 여주 와인, 붕어빵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간식과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겨울철 야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돔 텐트 라운지와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저녁 한 시간 동안 전용으로 사용하는 라운지스페셜 타임 예약 및 체험 프로그램에 총 30팀이 참여했다. 돔 텐트를 활용한 라운지스페셜 타임은 여주 고구마와 뱅쇼 등 여주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1만 원 세트로 제공해, 따뜻한 휴식 공간이자 체류형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핑크 홀리데이 여주’는 12월 25일(목)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또는 현장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핑크 홀리데이 여주는 겨울철에도 출렁다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야간 관광 콘텐츠”라며,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여주만의 로컬 감성과 겨울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과 지난 10월에 진행된 선셋다이닝을 확장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즌별 테마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대를 사계절 사랑받는 관광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