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근로조건의 안정적 유지와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교섭 전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단은 9년 연속 무분규 노사관계를 유지하게 됐으며, 이는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경민 이사장은 “노사 간 입장을 존중한 이번 협약이 앞으로 공단의 지속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복수노조 체계하에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각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성실히 추진했으며, 민주노총과는 지난 16일 임금 협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