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전국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관내 종량제 봉투 재고는 충분하며,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종량제 봉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 물량도 선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정해지므로 임의 인상이 불가능하며, 시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가격 인상 계획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사재기는 일부 판매소의 일시적인 품절을 초래해 정작 봉투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시는 충분한 물량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점매석 등 부당한 판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 물량 확보와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종량제 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