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2기 시민통합위원회가 2025년 상반기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발적 위원회’로서 매월 열리는 분과별 회의 뿐만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밀도 있는 회의를 위해 두 차례 회의 이내 결론을 도출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위해 황산공원, 박제상효충공원, 백조다리, 내원사진입로, 웅상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웅상장애인복지관, 원동면·상북면 지역상권 현장, 시티투어 직접 체험 등 현장방문 활동도 병행하고, 제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안 관리 카드를 작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로 실행가능한 제안을 제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과 집행부서 모두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2기는 출범 9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총 48회의 회의를 개최했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와 관련한 중점 토론을 통해 올해 1월부터 분과별로 선제적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양산스탬프 투어 실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또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회의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추진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며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원현 시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2기는 자유로운 토의와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를 보다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고, 위원회의 발전과 성장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