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8월 2일과 9일 2주에 걸쳐 부곡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관내 9세에서 13세까지 느린 학습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언제나 봄봄』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언제나 봄봄』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느린 학습자 청소년 이해와 지원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느린 학습자 청소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1차 부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보드게임과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도 향상과 자기 효능감 증진,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 학습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