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 ‘2025 드라이브 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을 주제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완주 대표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근로자와 가족,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의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주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완주 최대 규모의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개장하며, 18일(토)과 19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축제 현장
메인 무대에서는 ▲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 ▲ 근로자 가족가요제 ▲ 행복 완주산단 라디오 주민DJ ▲ 완주 플레이리그 E스포츠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간다.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오토아트존 ▲ 드라이빙존 ▲ MZ마켓존 ▲ 아드레날린존 ▲ 키즈캠프존 등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별빛 아래 펼쳐지는 가을 밤 콘서트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별빛콘서트’에서는 18일(토) 송하예, 존박, 크로스오버 그룹 카르디오가 무대를 꾸미고, 19일(일)에는 가수 임창정이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드라이브 인 페스타는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 축제로, 일상 속에서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완주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