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건강지킴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근무 중에 잘못된 자세 등으로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법을 배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지킴이'는 산업재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학교와 기관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인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하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많은 교직원들이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기존 50개교(기관)에서 100개교(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날 건강지킴이 활동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및 운동법, 개인별 맞춤형 자세 교정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에 앉아서 계속 앉아서 근무를 하다보니 허리가 매우 아팠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건강지킴이를 직접 참여해보니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법을 배우는 매우 뜻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회장 고호경)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고호경 충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강한준, 변인석, 호병렬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고호경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자산 확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5월 2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법제처 법제교육과 전문강사(사무관)를 초빙하여 국가법령정보센터의 법령 검색 활용법과 법령안 편집기 사용 방법 등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입법지원 업무에 필요한 법령 검색, 자구 수정, 신구조문대비표 작성, 개정문 구성 등 입법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하여 직접 실습을 하도록 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으로 “법령안 편집기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업무 중 궁금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정 지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증가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침체 양상을 보이던 제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 30일에는 5.3%, 5월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제주도와 각 항공사들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권 예약 관련 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적정 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행복한 가정은 우리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의 워라밸 증진을 위한 주 4.5일 근무제 활성화 등을 적극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주 4.5일 근무제가 최근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되는 등 제주가 선보인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활발히 활용돼 진정한 워라밸이 실현되는 제주도정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월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의미 있는 기념일들이 이어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선거 관리와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이날 유영봉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봉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영봉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2일부터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총 3차 회의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811억 원(수정예산 61억 증액 포함)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7,238억 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10조 811억 원 중, ‘전북연구원 운영 및 지원(△85백만원 삭감)’ 등 총 9건, 15억 원을 삭감했으며, 도교육청은 총 4조 7,238억 원 중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50억 2백만 원 전액 삭감)’ 등 총 11건, 77억 원을 삭감하고 각각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관 주요 심사 의결 내용으로는‘전북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은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과‘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지원’ 사업은 사무실 내부공사를 반드시 입찰 공고를 통해 추진하고, 사무실 보증금 3천만 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납할 것을 주문했고,‘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운영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이재호)가 도내 산청․하동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2,321만 8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는 데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2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자활 정책사업과 자활조직‧교육사업,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환경관련 부서장이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반영과 환경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자원순환 등 환경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함양 위천-하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사업비 지원 △대기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지원 △석면건강영향조사 사업 국비 신규 지원 △마을하수저류시설 시범사업·스마트 정수장 도입사업 대상지 선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비 △탄소중립포인트 확대 등 13건을 건의했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이 환경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실을 반영한 국비지원과 정책지원이 절실하다"며, "환경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도는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환경관련 국제행사 유치,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등 지자체만으로 추진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와 김해시,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김상원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영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총지배인, 정철진 아이스퀘어호텔 대표이사, 강선희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TPO 총회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구체적인 역할을 나누어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유치 추진단 총괄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김해시는 유치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직접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외교전을 펼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관광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총회 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연천을 시작으로 22일 가평, 23일 동두천, 24일 구리, 25일 파주, 28일 고양, 29일 양주, 30일 포천, 5월 1일 의정부, 2일 남양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및 경찰서 자율방범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찰서 자율방범대-시군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3년 10월 자율방범대법 전면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안정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2024년 약 8억 원, 2025년 약 1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 대원의 개인피복 예산 약 8억2천7백만 원을 편성,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자율방범대 지원 예산의 추진 방향과 예산 편성 및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각 현장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경찰서-시군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 본예산 자율방범대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합동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자율방범대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산림조합이 2일 고창군청 현관 앞에서 고창군민을 위한 ‘원목효도의자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기증행사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개의 효도의자를 기증해 왔다. 기증된 원목효도의자는 부안면 검산리 검곡마을 외 74개소의 마을 안길, 시장길, 버스 정류장 주변 등에 설치되어, 보행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원목효도의자는 벌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원목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절약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효도의자가 설치된 장소마다 어르신들의 발길이 머무는 쉼터가 됐다.”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지난 2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애서 건축 및 전기, 소방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재난 및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부서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전기설비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가 의심되는 전기배선과 소방설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오늘 점검이 중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절차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집중 안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