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8일 관내 건축사 및 측량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절차를 위한 협력 방안과 민간과의 원활한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실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및 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원서류 작성 단계부터 복구 설계 및 준공검사 신청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서류 작성 요령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건축과 산림’ 부문 간 정보 공유를 주제로 건축팀에서는 인허가 과정에서 자주 보완이 요구되는 ‘품질관리서’ 및 ‘품질인정서’ 관련 내용을 명확히 안내해 건축 관계자의 혼선을 줄이고, 품질이 확보된 건축자재의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민원 접수 시 불필요한 서류 보완을 최소화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산림과 개발행위 부문에서는 서류 및 관련 법령 검토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현황 실측도와 배치도 등 도면 표기 방법을 일원화하고,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현황도로 여부, 부지 경계 표시, 시설계획에 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28일 대화면 더위사냥 축제장에서 회원과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단합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 대회는 평창군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사업 성과 공유와 회원 교류 프로그램,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행사도 함께 열려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한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체험 마을·농어촌민박·레포츠·특화 체험 등 4개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단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도시민에게 이색적이고 가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단합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석균)는 28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30명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택 구매, 자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 백성준 강사를 초청해 ‘노후 자금을 지키는 지출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노년기 소비 통제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절약 방법 등 생활 속 지출 관리법을 다루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가 경찰청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진행됐다. 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정책이주지의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부산 지자체 최초로 종합 우수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범죄예방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공동체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등 3개 분야별로 시상하고, 종합 우수에는 국무총리 표창, 종합 최우수는 대통령 표창에 선정한다. 해운대구는 2019년부터 반송1․2동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접목해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좁고 어두운 골목과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LED 솔라․전기식 표지병, 보안등, CCTV·비상벨을 설치해 골목길을 밝히고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해운대경찰서 시민경찰학교와 연계한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도시재생 골목을 순찰하고, 해운대경찰서·영산대학교와 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서구청 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김낙철 부구청장의 지휘 아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유형별 초기 대응 방법을 익히고, 투척용 소화기와 전기차 화재 대응용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전기차 화재 등 신종 화재 유형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10월 28일 시청에서 ‘기업관광 MICE 얼라이언스’ 1차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거제형 MICE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조선 중심 산업도시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기업회의와 보상관광(인센티브 투어)을 연계한 기업관광형 MICE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 민관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관광과를 비롯해 (사)거제시관광협의회, 삼성호텔, 리베라호텔, 부산대학교병원 인재개발원, 웰리브투어 등 지역 내 유관단체와 관광사업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제시 MICE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회의 유치 및 지역산업 연계형 프로그램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거제시는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견학, 워케이션, 해양레저체험 등 체류형 MICE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업연수, 보상관광, 팀빌딩형 워크숍 및 체험형 여행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 음식, 관광지, 유니크베뉴 등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거제시 기업관광 M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역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나주역 인근 송월근린공원과 가로변 등 주요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 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나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2020년 6월 최초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위원장인 장금용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 조정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한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차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에 대한 실효성과 정책반영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창원형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영역별 중점과제 및 전략사업을 확정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6~2029)’을 수립해 오는 12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지리삼함양시장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3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을 통해 기초 경제 개념과 합리적 소비 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어린이들에게 1인당 1만 원의 함양사랑상품권을 지원, 시장 곳곳에서 자유롭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은 물건을 구매하며 가격 비교와 예산 계획을 세우는 등 실제 소비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명절 이후 다소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어린이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오랜만에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대화와 환한 미소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시장에는 다시금 생동감이 돌았다. 함양군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린이 체험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8일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사업들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먼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국회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국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사업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 발전 효과를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의조속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남 남부권의 균형발전과 광역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 시장은 이어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2014년 이후 도로와 건물 등이 일곱 차례나 침수된 수양배수분구 일대를 중점관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주 한옥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옥의 세계화를 앞당길 전진기지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8일 한옥마을 내 전주한옥산업관(옛 공예공방촌 1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관광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산업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개관 기념 퍼포먼스(한옥모형 ‘풍락헌’ 상량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의 ‘21C 한옥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개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 개관을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한옥모형 ‘풍락헌’ 제작 시연회 △한옥주제 ‘기획전시’도 마련됐다. 옛 공예공방촌 1단지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전주한옥산업관은 한옥 건물 3개동(연면적 169.02㎡)으로 구성됐다. 전주한옥산업관의 한옥 건물 3개 동은 각각 △전시·관리실(공간 운영·상담 사무공간, 한옥 관련 공구·홍보영상 전시, 체험, 도서관람) △대청마루(한옥모형 ‘풍락헌’ 야외 상설전시·관람객 쉼공간) △다목적교육실(한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전통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운영한 ‘세계 음식 체험 존’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먹으며 이국적인 풍미를 즐겼다. ‘세계노래자랑’은 외국인 5명을 비롯해 8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또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이 선보인 전통무용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나무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공연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에서 지체·발달장애인과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공습 시 대피요령과 화재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습 사이렌에 따른 대피요령, 방독면 착용 실습 등 민방위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동대문구는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과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훈련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안전이라는 단어 속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대 마한의 정신과 문화를 기리는 ‘자미산 천제‧고분제’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 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天祭)와 선조의 넋을 기리는 고분제(古墳祭)를 통해 마한 시대의 제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지역 유림, 문화단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관 행렬, 헌작(獻酌)의식, 제례악 공연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한의 왕과 조상들에게 예를 올리며 하늘과 조상, 그리고 후손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마한왕관 문화행사와 연계해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과 마한의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미산 천제‧고분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마한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기후변화대응 리빙랩 성과보고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와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융합환경계획연구실(지도교수 박찬)이 주관했다. 1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탄소 TALKS 동대문'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두 개 리빙랩의 주요 결과가 발표됐다. ‘탄소중립 행동실천 리빙랩’에 참여한 30명의 주민들은 4주간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실험한 결과, 냉방기기 사용시간을 주당 최대 6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가정용 에너지 절약 가이드라인’ 10개 항목을 도출했다. 또한 ‘폭염경험 리빙랩’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험을 직접 겪은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인의 경험을 시각화한 ‘기후취약 영향사슬(Impact Chain)’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인과 정책 개입 필요 지점을 도출했다. 2부 정책포럼은 박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조경두 박사(서울시립대 도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