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활성화 및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소장 및 사업 추진 부서 실·과장 등 30여 명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25개 중점사업(’26년도 요구액 총 161.5억 원)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중점사업에는 △국립 산림재난안전교육원 설립(산림청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350억 원_신규사업), △덕유산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환경부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_신규사업),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 2025~2029 / 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_계속사업),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무주군,국토생태네트워크 구축 / 2026~2029 /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_신규사업), △무주군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무주군,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 / 2026~2027 / 국비 42억 원 포함 총사업비 60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우리구 착한기업’ 11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평 십정동 소재 케이에이치종합건설㈜(대표 김명자)는 미장·타일·도장·방수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관공서 및 학교 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설에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약 12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지난해와 올해 설에는 성금 1천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은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케이에이치종합건설 임직원,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에이치종합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평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주요 지역축제에 대한 전방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4월 말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국제영화제(4.30.~5.9.) ▲남원춘향제(4.30.~5.6.) ▲부안마실축제(5.2.~5.5.) 등 전북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를 대상으로 도 주관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5월 2일에는 익산 서동축제(5.3.~5.6.)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파 밀집 구역 및 안전관리 조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군·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건축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구성돼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안전성(무대·천막 등) ▲전기·가스·소방설비 점검 및 화재 예방 체계 ▲교통 및 긴급대응 인프라 구축 상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5월 한 달간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핵심과제는 중요프로젝트, 분야별 비전선포, 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9개 실국에서 10대 분야, 139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분야는 ▲365,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복복지 ▲전북형 민‧관 상생협력 제조혁신 프로젝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등으로 도는 각 분야의 비전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진행된 보고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농생명산업국, 새만금산업국, 환경녹지국 등 3개 실국이 참석해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미래 수산업으로 도약 전략 △에코힐링 1번지 전북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30개 과제의 추진현황과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일 국회에서 의결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도내 주요 현안과 직결된 사업에 총 12건, 514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추경이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전북에 필요한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산불 피해 복구, 재난예방, 통상 리스크 대응, AI 및 민생 지원을 중심으로 추경안에 12조 2천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1조 6천억 원을 증액한 최종 13조 8천억 원의 추경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성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400억여 원(전년도 국비 배분비율에 따른 추정치)이 반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전통시장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3월 공모 선정된 ▲완주 일반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사업 6억 5천만 원이 반영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북구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실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기본방문에 참여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엄마모임'은 산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적·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엄마모임'은 주 1회 5차례 운영한다.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임에 참여한 엄마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양육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 신규 등록과 엄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4일 울주군 청소년의 달 행사 ‘발악(發櫮)’을 울산 옹기축제 메인무대(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울주군 청소년의 달 행사를 맞이하여 진행하는 ‘발악(發櫮)’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 댄스(K-POP, 스트릿댄스 등)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다. 본선 무대에는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출전하며, 심사위원은 국내외 스트릿댄스 씬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칼빈(KALVIN), 놉(NOP), 펑키와이(Funky Y), 홍텐(Hong10)이 맡는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실시간 심사평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2,10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3팀)에는 울주군수상과 각 200만 원, 은상(4팀)에는 울주군의회 의장상과 각 150만 원, 동상(4팀)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행사 사회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7일, 지역 주민의 경제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슬기로운 경제교육’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재산 이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증여와 상속제도’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강의는 재산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예방하고 가족 간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속과 증여의 기본 개념부터 절세 전략, 최신 제도 변화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경제적 이해는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평화롭고 합리적인 재산 계획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공동체적 연대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집은 선착순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5월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독서문화 행사'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아트프린트 전시'서가 밖으로 나온 그림책'▲북큐레이션'책 꽃이 피었습니다'▲북스타트 주간 기념 공간 구성 ▲그림책 읽기 특강'아이와의 소통'▲대출 이벤트 '꽃을 빌려 가세요!'등이 운영된다. 특히 5월 21일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 읽기 특강이 진행된다. 이 강의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정서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감정 표현 및 소통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책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울주군 청소년의 달 행사 ‘발악(發櫮)’이 참가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본선 무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국의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수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모집을 조기 마감하며,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사전 접수된 참가팀은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이 진행됐으며, 그중 실력을 인정받은 12개 팀이 오는 5월 4일 울산 옹기축제 메인무대(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올해 본선 무대는 다채로운 구성과 전문성을 더한 심사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회는 유쾌한 진행으로 잘 알려진 김근서(JERRY)가 맡아 무대의 흐름을 이끌 예정이며, 국내외 스트릿댄스 씬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심사위원인 칼빈(KALVIN), 놉(NOP), 펑키와이(Funky Y), 홍텐(Hong10)이 참여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평가를 펼친다. 또한, 세계적인 댄스 배틀 및 무대 경험을 갖춘 FLOWXL(플로우엑셀) 크루가 공연팀에 초청되어 특별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사법의 이름을 빌린 정치 개입"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회는 “이번 판결은 단순한 법적 판단을 넘어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결정이며, 국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명백한 선거 개입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된 판결 절차와 대법관들 간의 엇갈린 의견 등이 결합된 이번 결정은 “정상적인 사법 판단이라기보다는 정치적 계산의 산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선고 직후 발표된 특정 인사의 출마 선언까지 맞물리며, “판결 결과가 사전에 조율된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안군의회는 “법원이 판결을 내릴 수는 있어도, 국가의 방향을 정할 권한은 오직 국민에게 있다”며, “지금은 사법부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안군의회는 “사법의 이름을 빌린 정치 개입과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주의와 지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의회는 오는 5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지는 지역의 대표 행사인 ‘제15회 고흥 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의회는 5월 2일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해 군 관계자로부터 축제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시설물 설치, 안전관리 대책, 교통 및 편의시설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고흥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을 중심으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우주과학 체험, 우주인 카니발은 물론 고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흥군의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집행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 심의는 물론, 현장점검을 통해 축제의 안전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현장점검에서 군의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 대책을 주문하고, 축제 준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기획재정부에 재직 중인 정민철 서기관이 2025년 5월 2일,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정민철 서기관은 2011년 제5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했으며, 2025년 3월 27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기탁은 정민철 서기관이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뿐 아니라, 자신을 키워준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철 서기관은 기탁식에서 “합천은 제 인생의 뿌리이며, 공직에 몸담은 지금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 지곡면에서 2025년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군은 지난 5월 2일, 지곡면 개평리 박철우 이장이 가장 먼저 조생종 기능성 벼 품종인 ‘향철아’와 ‘하이아미’를 심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임을 고려할 때, 이번 모내기는 약 2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박철우 이장은 조기 재배를 통해 오는 9월 중순 수확을 목표로 추석 전 햅쌀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한 ‘향철아’는 철분과 아연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벼 품종으로, 구수한 누룽지 향이 특징이다. ‘하이아미’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키 크는 쌀’로도 알려져 있다. 박철우 이장은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모내기를 시작했다. 추석 전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벼멸구 피해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농가에 도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거제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필승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03명(선수 582명, 임원 2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레슬링, 바둑, 승마, 철인3종, 자전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등 6개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민체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시민의 자긍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