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0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 중구자원봉사자대회’에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자원봉사는, 중구를 삶의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중구의회도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1일,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렌즈로 중구’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전시 의미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의원,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 전원이 함께 자리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더욱 넓어져야 한다”라는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2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33회 하반기 취미교실 종강기념식 및 작품발표회’에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활동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취미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노력과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꾸준한 배움과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은 12일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전남 수산정책의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협중앙회 전라남도 이전 촉구 건의안'과 '수산 정책 혁신을 위한 수산청 외청 전라남도 신설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으며, 두 안건 모두 협의회에서 채택됐다. 먼저 백 의장은 수협중앙회 전라남도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 의장은 “전라남도가 전국 어업생산량 59.4%, 해면양식 75.8%, 내수면어업 37.5%, 어가 인구 38.4% 등 각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산업을 실제로 지탱하는 현장의 중심은 전남이며, 정책 또한 생산지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고흥·완도·해남·목포 등 남해안권은 수협중앙회의 금융·유통·지도 기능과 직접 연계되는 최적의 산지 기반과 어항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전남 이전 시 ▲조합원 접근성 강화 ▲어촌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 ▲생산지 중심 유통체계 확립 ▲금융·보험·지도 기능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수도의 대형페기물을 일제 수거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이수도는 장목면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1박 3식’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자 전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생활폐기물은 도선을 이용해 처리되고 있으나, 대형폐기물의 경우 부피와 무게가 커 운반에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방치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이수도 주민들은 대형폐기물의 효율적 수거를 위해 품목별로 분류하고,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된 정해진 장소에 배출했다. 거제시는 수거 당일 집게차 1대, 청소차량(4.5톤) 4대, 차도선 1대를 투입해 대형폐기물 13톤 전량을 수거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이수도에서 대형폐기물이 올바른 절차에 따라 배출․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결하고 쾌적한 이수도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12일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 시행 과정의 준수사항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며 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공사 안내 등 민원 대응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 △공사 중 주민 불편 최소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성기 상하수도과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공사 특성상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행업체 대표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건의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전달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12일 소공연장에서 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법’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습 전략을 모색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지난 11월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울산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첫 협력 일정이다. 강사로는 울산대학교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학부 이세호 교수가 나섰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과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방법 등을 다뤘다. 이세호 교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신만의 학습 경로를 개척하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2025 초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성과나눔회’를 각각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수업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북 지역 성과나눔회는 지난 1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등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13팀과 중등 9팀의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한 해 동안 운영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한국강연협회 우형규 이사는 ‘말의 온도, 지도자(리더)의 품격! 긍정과 소통의 지도력(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이사는 학교 조직 내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지도자가 마음을 경영하는 방법, 긍정적 마음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 협력을 끌어내는 칭찬 화법 등을 안내하고, 상황 중심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강남 지역 성과나눔회에는 12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84명이 참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과 12일 울산중구청과 공동으로 ‘우쿨렐레 동아리 어린이집 연계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원 재능 나눔 활동으로 ‘함께 하는 울림, 함께 하는 유보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지난 9일 울산중구청 어린이집과 12일 울산교육청 어린이집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두 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동아리가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동요 접속곡(메들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율동하며 무대를 활기차게 즐겼다. 공연 관람에 이어,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중구청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발표회는 행정 협업이 아이들의 일상 문화로 확장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안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함월고등학교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함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함월고등학교가 주관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월고등학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방학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추가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함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학교와 힘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독서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대량의 물품을 허위로 주문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적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울주군 언양읍의 한 마트에 울주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를 걸어 핫팩 1만5천장을 주문했다. 해당 인물은 특정 공무원의 실명을 사용하며 울주군청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점주는 주문 내용을 수상히 여겨 울주군청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울주군과 무관한 허위 주문임이 확인돼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주군은 공무원 사칭 피싱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기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울주군민과 소상공인에게 공무원 사칭 피싱 범죄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확인과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전화로 대량 물품을 긴급 주문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로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 사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지난 12월 11일 ‘부산, 함께돌봄 영도돌봄 Plus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도병원, 해동병원, 영도참편한요양병원, 인제요양병원, 정요양병원, 태종대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이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퇴원’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공공-의료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나눴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충분히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원 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연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7일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도구 세 곳의 마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토크(GV)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영 작품은 깡깡이 마을의 '명자할매'(2021), 흰여울 마을의 '이송도 블루스'(2022), 상리 마을의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2025)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각 마을 주민들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 및 담당자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마을영화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상영회가 영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상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도시재생 준공지 운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성과, 주민참여 기반, 지역조직의 자립도, 사업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평가했다. 영도구에서 추진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 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의 운영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조직 중심의 운영체계,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 특히, 봉산마을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정례화, 마을축제 운영,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거점시설의 복합 활용, 지역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운영관리 주체인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흥벽화고분, 금성대군신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3일 고시된 '영주 순흥 벽화 고분'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과 '영주 금성대군신단' 보호구역 지정 고시(국가유산청 고시 제2025-0162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보존지역 내 과도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 간 균형점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설명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허용기준 조정(안)의 마련 배경과 법적 근거를 상세히 안내한 뒤,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출된 의견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준에 반영되며, 확정된 허용 기준은 국가유산청 고시 절차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문화환경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