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29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지만 흔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병무청은 2026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천 6백여 명에 대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그간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여 3개월 후에 입영했는데,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범 특기로 선정된 위 6개 모집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2026년에 위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의 경우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한해 미달된 입영월 중 무작위 지정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7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신체등급 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병무청은 6월 1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신임 국방무관 24명을 초청해 병역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무관‘이란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미국 등 20개 국가에 파견되어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각국으로 파견될 신임 무관들에게 병무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민사회에 정확한 병역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관들은 설명회 시작에 앞서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이후 공군호텔에서 재외국민의 병역이행 절차와 국외여행허가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병역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이행 정보에 대한 교민사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병역의무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교민사회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6월 9일부터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해양총회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 이행을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이는 해양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이번 해양총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과 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모든 UN 회원국 앞에서 공식 표명했다. 2028년에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을 2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이 중요한 회의의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제4차 UN해양총회의 공동개최 국가인 칠레의 외교부 장관, UN해양특사 및 UN해양총회 사무국인 UN경제사회국과의 면담을 통해 UN해양총회 유치 확정을 위한 절차와 한-칠레-UN 간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월 12일, 디지털 서비스 기반인 클라우드 OPEN KoGES 플랫폼을 통하여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OPEN KoGES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약 21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와 건강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연구자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플랫폼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플랫폼 활용과제 공모를 통해 OPEN KoGES 플랫폼 신청자를 공모했으며,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유전적 요인 예측과 질병기전 연구(14개 과제), 식이 및 생활습관 요인 연구(10개 과제), AI 예측 모형 및 분석 모델 개발(4개 과제) 등 주요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만성질환(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예측 연구, 인공지능 기반 심뇌혈관질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한국인 특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그리고 한국인에게 적합한 요산 저감 다이어트(통풍 질환) 점수 개발 연구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특허청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6월 13일 15시 30분 서울핀테크랩(서울 영등포구)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들의 지식재산(IP) 창출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명품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특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특허청의 해외 특허권 조기확보를 위한 제도와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준비됐다. 특허청은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기업들과 해외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산업재산권 활용 신산업 창출, 양자기술 기반 보안기술의 특허 확보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 기반 기업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라며 “국내 핀테크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이 해외에서도 강한 권리로 인정받고, 실제 사업화, 투자유치, 해외진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명품특허가 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6월 13일 오전 9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대전 성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심판원 진로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특허심판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식재산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특허심판의 이해 ▲모의 구술심리 ▲심판관과의 대화 ▲심판정 및 발명인의 전당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모의 구술심리’에서는 학생들이 심판관, 변리사 등의 역할을 직접 맡아 가상의 심판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특허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 필요한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지식재산권과 특허심판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허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지자체 등 전국 96개 현장 대응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해경청은 육상에서 기인하는 해양오염이 주로 하수도 또는 유류 저장·이송 설비 등 해양시설에서 발생하여 해당 시설의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예방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하여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지자체(광역·기초 82개소), 해양환경공단(본사 포함 13개소), 국립공원공단(1개소)이다. 현장 방제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서 방제요원 등이 이들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해양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현장 적용 컨설팅, 방제 교육·훈련, 방제 자원 공동활용 체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육상기인 해양오염사고 발생원인 관리 체계 강화 등 협업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오염사고는 예방 및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컨설팅이 지자체 등 현장 대응기관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한-네덜란드 양국 간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및 교류의 장(場)인 '2025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네덜란드에서 6월 16일부터 6월 20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한-네 아카데미는 양국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첨단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 6개 반도체특성화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학생 50명이 ASML, NXP 등 글로벌 첨단반도체 기업과 에인트호번공대, IMEC를 방문하여 전문가 특강, 팀 프로젝트 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생들이 최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동향을 학습하고, 국내 반도체 R&D 역량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한-네 아카데미에서는 ‘미래반도체’를 주제로 한-네 양국 간 연구협력과 교육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기업에서 반도체 경량화를 가능케 하는 패터닝 기술, 차량용 반도체 기술 등 전문가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현장 구매 시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방문객 대상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주로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의료기기 표시기재의 적정성 등이며, 의료기기 판매업체의 광고배너, 인쇄광고물 등 광고를 점검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를 직접 구매하려는 경우 제품 표시사항에서 제조(수입)업자의 상호, 허가번호 등과 ‘의료기기’라는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역보건소장이 발행하는 ‘의료기기판매업신고증’이 게시된 업체로부터 의료기기를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또는 의료기기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문의 가능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 시대 GMP 평가의 새로운 기준: 한-아세안 대응 방안’을 주제로 아세안(ASEAN)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6월 16일 SKY31 컨벤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GMP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GMP 상호신뢰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지역의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식약처와 아세안 9개국 규제당국자 18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식약처의 글로벌 규제 역량 ▲아세안 역내 GMP 규제협력 평가제도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GMP 정책 및 인허가 최신 동향 ▲주요 국내 제약사의 디지털 기반 제약 품질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또한, 아세안 규제기관과의 1:1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전략 수립과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17일부터 4일간 아세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제2회 한-인공지능(EU) 반도체 연구자 토론회(포럼)'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6월 16일(월)에 개최한다. 이번 반도체 토론회(포럼)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반도체 연구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럽연합 외에도 미국, 영국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럽연합(EU) 반도체 토론회(포럼)에서는 각국의 반도체 관련 정부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 성과 발표, 기술 및 산업 동향,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지능 가속기,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컴퓨팅,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이종 집적,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성과를 점검한다. 양국 연구자 간 성과교류에 앞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과 Rainer Wessely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참사관이 각국 정부를 대표하여 인사를 건네고, Jari Kinaret 칩 공동사업단(Chips JU) 집행이사가 유럽연합의 반도체 정책과 칩 공동사업단(Chips JU)의 역할에 대해 설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의 공약인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을 이행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핵심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시작한 이후 10만 건 이상의 데이터 공개,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4회 연속 1위(2015년, 2017년, 2019년, 2023년)를 달성해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기반을 구축했다. 다만, 영국에서 발표한 글로벌 인공지능(AI)지수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종합 6위로 평가되어, 디지털 강국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AI 강국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품질 인공지능(AI) 학습용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공공데이터포털에 기업·국민의 공공데이터 수요를 수렴하기 위한 상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안부전화 하기 슬로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폭염 시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전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부전화 실천을 위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안부전화 하기 슬로건과 캠페인 홍보 콘텐츠로 총 2개이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총 6점의 입상작을 선정(7월 중)하고, 입상작은 폭염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공모전 참여자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공모전 참여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국민안전교육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운 날씨에 안부전화 한 통이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안부전화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항생제 내성균 감염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들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하게되어 해당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다. 내성이 발생할 경우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VRE) 감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감염병은 치료가 어렵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대국민, 그리고 의료인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항생제 내성의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항생제 적정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려웠던 경험이나 극복 후기’이며, 이를 직접 경험한 환자 또는 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총 6점, 최우수 1점/우수 2점/장려 3점)은 9월 중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