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행정절차 지연으로 연천군 청산면 주민들의 기본소득 지급이 1~3개월가량 늦어질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미 지급을 받아오던 주민들에게 갑작스러운 중단은 심각한 생활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보완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일(월) 경기도 농업정책과와의 업무 협의 과정에서 연천군이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신규 선정됐으나, 기존에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운영되던 청산면의 경우 국비 교부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 1월 지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지연은 국비 매칭 비율 변동이나 예산 삭감 문제가 아니라, 정부 시범사업 전환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는 별도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이 절차에만 최대 약 3개월가량 소요될 수 있어 지급 시기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문제는 청산면이 이미 수년간 농촌기본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온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분당소방서 수내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모듈러(가설건축물)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도시형 밀집지역 분당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내119안전센터 모듈러는 기존 소방서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대규모 증·개축이 어려운 도심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분당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밀집된 대표적인 도시형 지역으로, 화재·구조·구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현장의 공간은 이미 한계에 이르러 있었다”라며 “이번 모듈러 준공은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은 곧 대응 역량이며,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도시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모듈러 활용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분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5일 성실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진형 의원은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공공기관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 의원은 ▲2027년 화성 전국체전 준비 과정에서 도와 시의 역할 분담 및 지원 체계 점검 ▲경기아트센터 공연장 시설 노후에 따른 공연 경쟁력 저하 문제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의 지속적 육성 필요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관광상품 개발 방향 ▲경기문화재단의 조직 비대화와 비효율적 운영 구조 개선 ▲공공기관 재정 운용과 위·수탁 계약 전반의 책임성 강화 등 주요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형식적인 사업 추진이나 관행적인 예산 집행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이 설립 취지에 맞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정책 효과가 도민의 일상에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부모 단체인 학부모 이음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옥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 이음회가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2백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옥천 관내 초‧중‧고 학생 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 연계와 장학금 지원 등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강명옥 대표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고있다”며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번 사례와 같이 다양한 민‧관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차곡차곡 구축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5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3․4)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제도 재설계를 강조했다. 채 의원은 “보이지 않는 위기인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시민 참여를 핵심으로 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재 ‘함께’ 시리즈 사업은 실적과 홍보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있다”며 전담기구 설치와 맞춤형 개입 사례를 참고한 발굴·지원·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는 체계 전반의 재설계를 촉구했다. 최명철 의원(서신동)은 전주권 광역매립장과 소각장이 공동시설임에도 운영비 분담이 폐기물 반입량 기준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구조적 불합리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시설 운영 전반과 민원 부담을 전담하는 상황에서 향후 광역매립장 정비 및 신규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도 추가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며 시․군 간 협약 시 행정력 투입 비용과 사업·운영비를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컨벤션센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보은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학부모 또는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군의회 추천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보은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안) △보은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방안 △보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 내년도 보은교육의 밑그림을 그리는 주요 안건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국정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는 올 한 해 보은교육이 걸어온 길을 점검하고, 2026년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다채로운 의견들을 통해 보은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덕분에 보은교육이 지역과 함께 한 단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올해가 가기 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연말 이전 수검은 필수임을 강조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B형간염, 골다공증, 이상지질혈증 검사 등이 포함된다.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대사질환의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신장 기능 이상이나 빈혈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야 한다. 아울러 국가암검진은 △위암 40세 이상 남녀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는 위암과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농업 신기술의 현장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15억 원이 투입되며 총 2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활동 기반조성사업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 △친환경 쌈채류 고설재배 기술지원 사업 등이다. 여기에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등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시범 및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가이며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수군은 다음달 7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접수 받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출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장수군은 ‘주민참여 풀뿌리마을공동체 장수’라는 비전 아래 똑! 똑! 복지울타리 운영, 독거노인 공동돌봄시설 운영 등 총 8개 추진전략과 8개 중점추진사업, 39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추홀구의회 김진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2회 미추홀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학익동 고가하부 옥골 테니스장’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옥골 테니스장은 2016년 조성 이후 9년간 18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해 온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공사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와 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주민 불안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은 공사 반대가 아니라, 공사 이후 원상복구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공사 종료 후 검토’라는 불확실한 답변만 반복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청이 제시한 임시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접근성과 이용률 측면에서 기존 테니스장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및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한 원상복구 확약 마련 ▲공사 기간 중 임시시설 운영과 공사 후 복귀를 포함한 구체적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며, “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43년 전 의령 우순경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령4·26추모공원’에 17일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 67명이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 책임을 되새겼다. 경찰대학 직무교육과장 이민수 총경은 “아픈 역사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그 무게가 피부로 와 닿았고, 오랜 세월 참아온 유족들을 뵈니 더욱 가슴이 아팠다”며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령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군 궁류지서에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지서 무기고에서 소총을 들고나와 마을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56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당시 정부는 사건을 보도 통제하며 은폐했고, 공식적인 추모도 이뤄지지 못했다. 의령군은 사건 발생 42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공식 위령제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추모공원 전체 조성을 완료해 국가 책임의 기억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완공된 4·26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길 코스로 지정되어 경찰 교육 과정에서 국민 인권과 공권력 책임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제천시청 부지 내 건립 중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차타워 준공을 앞두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준공 막바지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98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 약 300면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2025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약 95% 수준이며, 2025년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타워가 개장되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차타워 건립에는 일반 공법 대비 주차면수를 늘리고 사업비를 절감하기 위해 특허 등록 공법을 적용했다. 해당 공법은 기술제안 공고와 제안서 평가 등 관련 심의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 주차타워 개장은 민원인 중심의 행정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에서 중구 커뮤니티센터의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8개 커뮤니티센터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및 우수사례 발표 ▲주요 성과 공유 및 자유 토론 ▲전시 관람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주민과 실무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성과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중구 커뮤니티센터는 올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교류회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센터 간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사업 발전 방향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과교류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그동안의 노력을 함께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이 추진 중인 68개 도시재생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시재생 기반 구축 ▲주민 참여 활성화 ▲자력 재생 역량 강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노력 ▲성과 관리 ▲현장평가 등 6개 부문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 성과지표 구축을 통한 성과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문조사와 기록화 사업을 통한 관리 체계 정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강점으로 꼽혔다. 중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성과 관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18일 정읍 소재 남미회관 남희우 대표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에서 정육식당 ‘남미회관’을 운영 중인 남희우 대표는 부친인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과 순창군 간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희우 대표는 “이웃사촌 순창군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순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이 아님에도 순창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희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