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과학관은 오는 11월 23일까지 갤럭시 전시실(갤러리)에서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11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나와 미래를 위한 시선’을 주제로, 미술 분야 전공을 준비하는 ‘라온아트’ 동아리 학생 등 70여 명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한국화, 펜화, 나무 공예(우드버닝), 인공지능 협업 작품 등 총 110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지도한 박성미 교사는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도록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차분히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 같은 고민을 지닌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울산어린이안전보안관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위험경감(UNDDR) 학교 안전 프로그램’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적 안전 개념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주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대처 교육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의 악영향을 심화하는 요인을 분석해 관리하는 ‘재난위험경감(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개념을 토대로, 학생들이 재난 발생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위험 상황 사전 인지 방법, 학교와 지역 내 안전 점검 활동 등으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생활 주변의 안전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디지털교육기획부와 함께 11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꿈을잇다+ 2025 강원교육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강원교육페스타는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 주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디지털교육기획부와 협력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오프라인 진로멘토링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강원교육공모전 우수작 감상과 속초 소년소녀 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김태원 전 구글 임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창의적 인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7개 시·군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사례 나눔 △강원교육연구회의 운영 결과 공유 △수업 관련 다양한 연수 △초등 수리력 확보 방안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꿈나눔마당’ 에서는 이준형 마술사의 ‘학생 참여 동기유발 마술쇼’를 시작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0월 강릉 시내 주요 횡단보도 구간에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강릉형 스마트 횡단보도 전용 구조물’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호등 구조 강화를 통한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개별적으로 산재되어 있던 가로등, 표지판, CCTV까지 통합하는 통합 시설물 설치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기존 시설의 한계를 보완해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교통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신호등 구조물은 ‘밴드형 고정 방식’으로 강풍 발생 시 흔들림, 위치 이탈 등 안전사고와 고장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으며, 특히 봄철 강풍이 많이 발생하는 강릉지역에서는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더 절실한 상황이었다. 강릉시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횡단보도 시설물은 초속 40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검토 및 안전 설계 절차를 통해 ‘플랜지 타입’ 구조 적용과 철판 두께 보강을 통하여 더 견고한 시설물로 제작됐으며,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는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하여 전국 최고의 예우 체계 마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예우를 위한 강릉시 조례 일괄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제32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것으로, 강릉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오죽헌 등 공영 관광지 및 공공시설의 관람료·사용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 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녹색 도시체험센터 사용료 20% 감면 ▲임해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20% 감면 ▲강릉한옥마을 시설사용료 20% 감면 ▲캠핑시설 20% 감면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람료 40% 감면 ▲희망하우스 사용료 20% 감면 ▲오죽헌·시립박물관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민간 관광시설 중 인기 방문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할인율을 각각 기존 20%에서 30%, 25%로 상향 적용하여, 이번 조례 시행과 함께 기부자들이 강릉에 방문할 경우 다양한 경험과 추억 쌓기를 좋은 가성비 가격으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가뭄 극복 과정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 화천읍 화천교 둔치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화천교 붕괴 사고 등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화천군을 비롯해 화천경찰서와 화천소방서, 제7보병사단, 제1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화천지사,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군자원봉사센터, 군의용소방대, 군자율방범대, 군재난구조대 등이 참여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31일 불시에 실시되는 올해 훈련은 노후한 화천교가 붕괴해 차량화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장 실전 대응훈련이 이뤄지는 동시에, 군청 재난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최문순 군수 주재로 토론훈련이 동시에 개최된다. 훈련은 사전 기획회의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국가단위 대규모 할인축제인‘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전자형(모바일․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의 20%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간에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현행 15%할인에 더하여 5%의 특별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개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므로 이 기간에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1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이번 특별할인은 조기에 종료되며, 행사 기간 종료 이후에는 종전의 15% 구매할인으로 운영된다. 지류형은 기존과 같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추가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철원군 경제진흥과 관계자는‘이번 특별할인 행사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이 곧바로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등 정책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소비 혜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하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이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정부와 당진시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대미 철강 관세 인상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급증, 내수 침체 등으로 철강 수출이 급감하며, 이에 따른 지역 제조업 수출 감소와 세수 축소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산시와 포항시는 이미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됐고, 광양시도 지정을 신청한 상황이다”라며, “우리 시 역시 충남도와 협력해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명진 의원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투자 촉진 보조금, 정책금융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철강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유지를 위한 인건비 일부 지원 ▲철강업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물류비 지원 ▲기업 운영자금에 대한 이자보전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전선아 의원은 “농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면서 차량이 없는 고령층과 교통약자는 시장 방문이 쉽지 않다”라며 “식품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를 연계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도화를 강조하며 전북 김제시와 고창군의 사례를 언급했다. 전북 김제시 백구농협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의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 고창군 역시 터미널 이전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7월부터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과 먹거리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 의원은 “합덕, 고대, 정미 등 외곽 지역 주민들도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이러한 생활형 서비스를 제도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가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13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선아 의원의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 제안’을 비롯해 ▲김명진 의원의 ‘당진시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 ▲김덕주 의원의 ‘시민과 직원이 함께 불편한 주차장, 해법이 필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된 조례들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11월에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25회 정례회가 열려 시정질문과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당진시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현안 해결과 실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는 29일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주 의원은 “공익직불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이지만, 농외소득 기준 3,700만 원이 16년째 바뀌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농업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부업을 하는 농민들이 소득 기준 때문에 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중 농업소득은 20%에 불과하고 부채는 30년 전보다 7배 늘어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을 즉각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배제 대신 단계적 감액 등 차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는 '농업·농촌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장 등 관계 기관에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이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주차장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불편한 공간이 되어버렸다”라며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당진시청은 총 876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법정 기준의 2.16배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여전히 ‘주차할 곳이 없어 회의나 민원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장기주차와 전세버스 환승객의 무단 이용으로 시민이 아닌 외부인 전용 공간처럼 변질됐다”라며 “민원인 전용 구역을 운영했지만 실효성이 낮았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천안시와 아산시는 2시간 무료 후 유료화를 도입해 장기 주차를 억제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고 있다”라며 “도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당진시도 이제 현실적인 주차 정책을 도입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현안토론회에서 직원 차량 5부제, 주차장 증축, 유료화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고, 2025년 중 유료화 추진 계획까지 제시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변화는 없다”라고 비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역실무협의체’ 활동 성과를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에 담아낸다. 지역실무협의체는 2024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5개 시군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 181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현장 방문 ▲보육사업과 보육기관 현황 파악 ▲국·공유재산 논의 등 실질적인 업무 파악에 주력해 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역실무협의체의 활동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배포를 목표로‘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제작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길라잡이 제작은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지자체 파견 인력이 주축이 되어 ▲정책 이해 기초자료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 ▲지역별 보육기관과 관계기관 현황 등을 작성하고 지자체 보육담당자가 검증단으로 참여해 내용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파악한 현안들을 '충남형 길라잡이'에 충실하게 담아내도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 보건교사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한‘2025년 당당(당뇨+당당한 삶)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와 가족의 신뢰·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병 이해 교육 ▲영양관리 ▲행복한 그림책·음악 놀이 ▲가족 참여형 활동 등이 운영됐으며, 최신 당뇨 관리 기기와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또래 학생 간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가족 간 협력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 이번 캠프의 큰 성과로 꼽힌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 가족, 교사, 의료진이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1형 당뇨 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청양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맞춤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내 노인요양기관 대표,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양질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창출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노인 일자리 정책 동향 ▲시군권역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태조사 등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제시된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도내 노인일자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편삼범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앞장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