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도담삼봉 제3주차장과 매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초작업과 풀뽑기 등 노원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철을 앞두고 매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현장에는 김문근 군수와 매포읍장이 함께 방문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느림보 강물길과 매화공원은 매포의 대표적인 쉼터”라며 “가을 관광객 맞이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를 지원한 사업으로, 단양군에서는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거실과 화장실 리모델링, 데크 설치, 옷방 수납공간 확보, 정화조 설치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김 씨는 “오래된 집이라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아진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쾌적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쾌적해진 보금자리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공사 중단으로 통행 불편이 이어진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와 관련해 사업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 조속한 재착수를 건의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4차선 임시 개통과 연내 준공도 강력히 요청했다.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착공한 사업이다. 그러나 신설도로와 기존 도로 간 최대 1.8m의 표고차와 8.6%의 급경사로 인해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주민 반발 속에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시멘트사 대형차량, 단양을 찾는 관광객 차량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400∼500m 이상 정체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주), 성신L·S(주),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차로 표고차 인하, 교차로 위치 변경, 연결도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일에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차로 위치를 변경하고,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최종 방안을 도출했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생극면은 바쁜 업무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Stay(머무름) 운동 활성화 시책 일환으로, 지역 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업무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기업체, 군부대, 복지시설 등의 전입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전입신고는 물론 지난해 개정된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신청도 함께 받는다. 지원 조건을 충족한 전입 기업체 직원과 전입유공 기업체에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중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의 다양한 전입 지원 혜택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 등 정주 여건 정보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재만 면장은 “기업체 직원 여러분의 생극면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입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 유입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평소 생활환경 위생 관리에 취약한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방제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앞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장마철이 오기 전 1차로 가구별 외부 연막소독과 내부 맞춤형 해충방제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후 8월에 2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용도 살충제를 제공해 자가 방역이 가능하게 했다. 해충방제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철 온갖 벌레가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마 전후로 해충방제 서비스를 해주셔서 올 여름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승희·박갑연 공동위원장은 “총 2차례의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 이웃에게 더욱 관심 가지고 생활에 밀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도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가을엔 센터 어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POP 댄스 △AI드로잉(패드) △메타플랫폼(로블록스) △요리교실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강좌별 11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내 청소년으로, 이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를 선착순 접수한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되며, 모집 인원이 미달한 때에는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식탁과 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차 갖추기 어려운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체는 식탁 1개와 의자 2개 등 가구를 구입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설치·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이 매우 아파 바닥에 앉아 식사할 때 불편했는데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가구 지원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신체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이 대통령이 임석했으며, 주관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16인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 직후에는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이 임석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분야에서 11건의 계약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동시에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며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의 능력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의 류진 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 현대 정기선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관계가 큰 16인의 국내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미측에서는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 CEO, 칼라일(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을 포함해 보잉, 다나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 미국의 대표 기업인 21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한미 협력의 중추"라고 격려하며,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기여했듯, 제조업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 "양국이 윈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8월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6.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그 힘을 한 데 모아 건설산업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111점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탑산업훈장(1점)은 35년간 주요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건설발전에 공헌한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이 수여받으며, 은탑산업훈장(2점)은 전문건설공사와 기계설비공사 분야 발전에 공헌한 ㈜신우공영 이성수 대표이사와 ㈜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경주에서 열린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8. 27.)에 앞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뮷즈’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최휘영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만찬 행사에 자리해 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양민석 대표이사, 하이브 이재상 대표(CEO), 에스엠(SM)엔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8월 26일 오후 마리아 라우라 다 호샤(María Laur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 차관은 한국과 브라질이 1959년 수교한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2004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무역·투자, 과학기술, 우주·항공,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왔음을 평가했다. 양 차관은 최근 6월 17일 캐나다 G7 계기 개최된 한-브라질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외교차관 회담 등 한국 신정부 출범 이래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또한, 양국관계 발전 잠재력을 고려하여 고위급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 호샤 차관은 양국 간 교역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브라질에 진출중인 한국기업들이 수소, 바이오, 반도체 등 혁신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전통적인 교역·투자 협력을 넘어 과학기술·혁신, 보건의료, 에너지전환 등 실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8월 26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루크 폴라드 (Luke Pollard) 영국 국방부 군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차관은 영국이 6.25 전쟁 당시 대규모 병력을 파병하여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영국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폴라드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면서, 양국 국방부 간 고위급 협의체 활성화, 연합훈련 확대 등을 통해 한·영 간 국방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국 차관은 한국과 영국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발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재 문안 협의 중인 '한·영 국방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방과학기술 분야와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공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