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가 지난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경북형 경로당 운영 지원으로,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여가프로그램이 아닌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제고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경로당 행복선생 사업 수행기관 22개를 대상으로 ▲행복선생님 역량강화 교육 수행 건수 ▲예산집행 실적 ▲복권기금 홍보 건수 및 종류 ▲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모이소'활용 실적 ▲우수사례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특히 (사)대한 노인회 문경시지회는 터치스크린 탑재 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사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기기 접근성 제고와 경로당 내 불협화음 개선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행복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성과보고회'를 열어, TF팀이 주도한 총 27건의 과제에 대해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산업·농업·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된 주요 정책의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 특히 문경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이끌 대표 사업으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돌리네습지 세계화 추진,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주요 성과로 주목받았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경돌리네습지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생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경감홍사과는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농특산부문 대상 수상과 APEC 정상회의에 문자사과를 납품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9월 개장한 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는 지역 특성을 살린 외식·창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18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대학교와 함께 제주 지역 유관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모의해킹, 보안 위협 대응 등 보안 취약점 교차 점검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보안인력 상호 교류 ▲ 기관 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 ▲ 실무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 지원 ▲ 기관 간 홍보채널 공유 활성화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보안 역량을 연계해 정보보호 대응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 송인보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해 내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5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8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노동사회복지부 접견실에서 포사이 사아손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순수하고 성실해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 35시간 근로를 보장하고, 계절근로자에게 불리한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찾은 계절근로자들의 수입 보장을 위해 “1주일에 5∼6일은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체 계절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중간에 쉬는 일이 없도록 조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현재 도내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1800여 명이 와 있는데, 내년에는 2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고용허가제 근로자 송출 협약이 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라오스에 대한민국 최고 스마트 농축산업 기술을 전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농업환경부 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 장관을 만났다. 김 지사와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지난해 9월 도청에서 만나 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에 이어 린캄 두앙사완 장관에게도 김 지사는 라오스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라오스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3모작 벼농사가 가능한 환경에서 1모작밖에 하지 못하는 것은 건기 때 물이 부족해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라오스에서 스마트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스마트팜을 하기 위해서는 물이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콩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농업용수를 확보하거나 저수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기와 건기 구분 없이 12개월 동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농사를 짓는 시대가 도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농업회사법인 ㈜승민(대표 이정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과 고기 선물 세트 300상자(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아포읍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승민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몸소 보여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세트에는 갈비, 삼겹살, 목심, 소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가 포함돼,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이정용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이 나눔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승민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시에서도 대표님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문화 향유 접근성이 낮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공연 '책에서 나온 영웅, 모래로 만나는 슈퍼거북'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효동어린이집과 한걸음어린이집 원아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설화 작가의 인기 그림책 '슈퍼거북'을 바탕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샌드아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모래 그림으로 감상하고, 직접 샌드아트를 표현해 보며 독서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완성되는 샌드아트는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예술적 감수성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표창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사업 평가’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2관왕 달성으로 김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식품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올해 추진한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 ▲ 취약계층 및 학교급식 위생 관리 강화 ▲ 대규모 행사 식중독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식품안전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김천김밥축제’등 다중 이용 행사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손소독제・물티슈・위생장갑・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배포하여 조리 종사자와 시민들이 자율적 위생 관리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위생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공중위생사업 평가 부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버스노동조합(조합장 남한수)은 12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천버스노동조합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에 소속되어 남한수 조합장을 비롯한 114명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매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뜻깊은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남한수 조합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조합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안전하고 친절한 김천버스 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버스노동조합 조합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종수)가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세대에 라면 260상자(컵라면, 일반·짜장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매년 연말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 온 아동위원협의회가 올해 역시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세트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종수 회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아동위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연계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과제인 군민 체감형 건강정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강진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와 체성분을 측정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30일 기준 강진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7,7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29명이 응답해 약 12%의 참여율을 보였다. 응답자는 여성 55%, 남성 45%였고, 연령대는 60대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1%, 70대 18%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는 강진읍 52%, 군동면 14%, 도암면 8% 순이었고, 건강상태는 질환이 없는 경우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고혈압 24%, 고지혈증 20%가 뒤를 이었다. 워크온 참여 동기로는 건강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고, 가족·지인 권유 31%, 보건소 홍보를 통해 참여한 경우가 28%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군정에서 지속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건강정책과 홍보가 군민 참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문 결과, 워크온 참여 전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글학교(교장 서달호)’가 1년간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학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 및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에는 전체 학생 209명 중 10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개근상, 공로상, 노력상 등의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졸업식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서로에 대한 응원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졸업식장 맞은편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글쓰기 실력을 발휘한 편지와 그림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글학교 졸업생 대표인 김경순(73세, 도암면 신기) 어르신은 “이렇게 졸업장과 졸업 앨범을 받으니 배우지 못했던 서러움을 털어버리고 진짜 학생이 된 기분이다”며 “군에서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학문에 왕도가 없듯 배움에 나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추진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8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10월부터 부서별 추천을 받아 강진군 인사위원회(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 성과의 우수성, 주민 체감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최우수·우수·장려 각 1건씩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 강진쌀 수출 전국 1위로 농업인 소득 향상 도모 몽골·일본·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총 404톤의 강진쌀을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524톤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내수 재고 감소와 쌀값 회복을 이끌고, 중간정산 지급을 통해 농가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계약재배 확대와 농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로 윤영문 농정과장, 정주현 유통팀장, 배선영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 : 전국 최고 수준 육아수당 지급으로 저출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8일 100여 명의 산타들이 강진읍 거리를 행진하며 나눔의 온기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군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진군청 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 산타행사, 중앙로(뚜레쥬르~카페베네) 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강진읍을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산타버스가 도심을 누비는 ‘이동형 축제’로 운영돼 어린이들과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출정식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타원정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강진9호 신규 아너(이용기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가입식도 함께 진행돼,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산타원정대는 출정식 이후 산타버스에 올라 중앙초등학교로 이동, 아이들에게 “올해도 강진에 산타가 왔다”는 설렘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도서관 겨울캠프 '놀멍책멍'’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부평도서관 1층 이야기방을 가족 전용 공간으로 조성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서 추천 ‘놀멍책멍’ 코스로 교과연계도서 목록집을 활용한 독서, 보드게임 체험, 과월호 잡지 열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기타예약)에서 가능하며, 가족당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