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공실 상가가 일상에서 책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장기간 공실로 남아있던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유휴 상가를 활용해 역사 내 ‘독서 라운지’를 조성하고 10월 22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최근 ‘텍스트 힙(Text Hip, 독서는 힙하다)’, ‘책꾸(책 꾸미기)’라는 단어가 등장할 만큼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독서 열풍에 주목해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한 역사 내 ‘독서 라운지’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상반기 공개 입찰을 통해 민간 전문 운영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다. 독서 라운지 외에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역사 내 세탁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독서 라운지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서적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0일, 시민 누구나 다양한 주민참여 순찰활동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추천·게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동네 순찰대’ 서비스를 서울 자경위 홈페이지 내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 러닝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주민참여 순찰대의 활동 현황과 신청 안내, 활동가이드, 우수사례 게시·추천 기능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참여형 치안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찰대별 활동 현황과 실적 등 운영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 게시와 추천, 선정 결과 확인 기능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순찰활동 안내와 함께 활동 현황과 신청 절차, 교육자료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3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순찰대 소개: 순찰대별 현황, 실적, 신청 안내 제공, 활동가이드: 순찰대별 공지사항 및 교육자료 게시, 순찰대 응원: 우수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에서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 3억 4,000만 원) 규모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과 배드민턴 팬들을 위한 국가대표 사인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 이어 9일 오후 1시에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공희용 선수, 오후 2시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23위 강민혁·기동주 선수, 여자복식 세계랭킹 22위 정나은·이연우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이 중 안세영·서승재·김원호·공희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뤄낸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이 자립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는 익산 청년몰이 올해 1~8월 기준 월평균 922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북도 청년몰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청년몰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익산은 같은 기간 지난해 582만 원 대비 올해 922만 원으로 58.4%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의 성장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시는 청년몰 활성화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사업, 다이로움 정책지원금 추가 10% 지급, 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연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야시장 등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뉴를 비롯한 점포별 컨설팅 제공과 청소·방역·화재점검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아울러 홍보 강화를 위해 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다이로움·뉴딜 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SNS 관리와 콘텐츠 제작 등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매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703필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1월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및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싶거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형진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정책에 따른 행정목적,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 및 공적·사적 부동산평가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의 복지분야, 각종 부담금 산정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완주군문예회관 앞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진로 탐색이 어우러진 진로체험축제 ‘진로무비 어드벤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주제로 구성된 15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내 인생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진로 여정을 경험했다. ‘MBTI와 인생캐릭터’, ‘그림으로 만나는 인생스토리’, ‘지금 내 인생의 장르는?’에서는 자신의 성향과 흥미를 알아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효과음 아티스트’, ‘영화음악 클래스’,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AI 콘텐츠 전문가’ 부스에서 영화 제작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출연견과 함께한 ‘무엇이든 물어보개’, 리틀포레스트 감성 디저트 만들기 ‘가을의 맛, 보늬밤’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나의 영웅 키링 만들기’ 부스는 청소년들이 놀이처럼 진로를 경험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 주도형 청소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학교 교사, 마을공동체 교사 등 11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고래’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 7명이 직접 시설을 안내하며 공간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다큐멘터리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시청하며 고래의 탄생 배경, 청소년 주도의 활동, 지역사회와의 연계,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영상 시청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서 위원들은 “청소년이 스스로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성인 지도자들이 뒤에서 조력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며 “학교 안에서도 이런 자율성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래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주체적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완주형 통합돌봄정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완주군 소셜굿즈센터에서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해 완주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젠다 포럼 정책위원회 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 임평화 사회복지협의회장, 완주군 관련부서 팀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임평화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 통합돌봄정책 방향 안내 ▲2026년 완주군 통합돌봄정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완주군 복지현장의 현실적 과제를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평화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질의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고용주 대상 사전 교육을 열고, 농업현장의 지속가능한 인력운영 기반을 다졌다. 29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동계 시설원예 농가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의 법정 의무사항 인식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전년 대비 2배가 확대된 77개 농가에 1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근로자 배정에 앞서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계절근로자를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농업의 동반자이자 지역의 이웃’으로 인식하는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출입국관리법,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노무관리 노하우와 근로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상생 방안 등 실질적 운영 사례가 포함됐다. 또한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취업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반’을 11월부터 운영한다. 군은 최근 공공기관과 공기업 채용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응하고자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층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각 단계에서 전문적인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은 관련 교육기관 접근성이 낮아 체계적인 학습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석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을 맡아 서류전형부터 필기, 면접까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직장 내에서나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도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주군은 이달 말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뒤 3개월간 NCS반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2월에는 사업 결과에 대한 정산 및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향후 청년 취업지원정책의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주민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미래교육 공감토크 봉동’을 열었다. 지난 29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2025 미래교육 공감토크 봉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교육발전특구 선정 이후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산·용진·이서 지역과 올해 삼례·삼봉지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육공동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설계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봉동읍 둔산리는 완주테크노밸리 인근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근로자 중심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과 주거의 균형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도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 돌봄 특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행정규제개혁에 대한 실무 이해를 높이고,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실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행정규제개혁의 개념과 추진 배경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이해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책과 예술,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축제가 삼례에서 펼쳐진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일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삼례책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미식·지식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매력을 확산시키는 지역특화콘텐츠 모델이 될 전망이다. ‘브런치 페스타’는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청년층과 주민, 상인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로컬형 문화행사로 이번 페스타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삼례책마을 일대는 감성적인 가을 정취 속에서 브런치, 북토크,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을 활용해 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한국 북디자인 100년, 꿈동산 요정-나오미 헤더 삽화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오는 11월 2일, 8일 예술로 노는 토요일을 테마로 주말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며 하루를 즐기는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으로, 잔디 위에서 뛰놀고, 색실로 기둥을 엮으며, 그림을 그리고, 손끝으로 공예작품을 완성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주말 내내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누에아트홀에서는 전시와 채워가는 미술관이 운영되며, 누에 잔디광장에는 텐트와 미니 축구골대 등을 구비해 아이들이 공을 차고 링을 던지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색실을 엮어 공동작품을 만드는〈실로 잇는 그림액자',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바닥 캔버스 놀이터'는 아이들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며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완주문화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어린이들이 넘치는 에너지와 창의성을 마음껏 풀어내고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에 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