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는 초등학생 3학년(2016년 이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고창갯벌의 가치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9월27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 및 시상식 ▲해양쓰레기 문제와 시민과학의 힘에 관한 강연 ▲외죽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고창갯벌 보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인 팀을 기준으로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거한 해양쓰레기 무게가 가장 많은 팀에게 ‘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외국기인 쓰레기나 생물에 영향을 준 쓰레기를 많이 수거한 팀에게 주어진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내 면 지역 1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고창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하나로마트)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이나 판매품목·규모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하나로마트도 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총 10개소의 하나로마트를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 완료했으며, 군민들은 오는 8월 22일부터 해당 매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고창읍, 대산, 심원, 흥덕 등 4개 지역은 하나로마트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민간마트가 위치해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추가 등록되는 하나로마트 10개소에서 고창사랑상품권 뿐만 아니라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900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일 18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24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김치 만들기, 해풍고추 품평회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렸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첫날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고창군 관내 10개 고추 생산 농가들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 가지고 나와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황토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해풍 고추와 고창 농특산품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개최한 ‘찾아가는 동순회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성구 관내 13개 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53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성구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 활성화 정책부터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및 대중교통 개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환경·하천 관리,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했다. 또한, 노후된 도로와 보도 정비, 방범 시설 확충, 어린이·노약자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정비에 대한 건의도 다수 접수됐다. 김동수 의장은 “접수된 153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단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8월 21일 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 재정 입법 정책 연구회' 방문단을 맞아 지방의회 입법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방의회 간 입법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의회에서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의원, 박민협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수구의회가 2023년에 운영했던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당시 대표를 맡았던 기형서 의원은 연구회 운영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 및 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는 ▲조례 표준화 ▲통일성 있는 조례 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조례 개발 ▲시의성 있는 입법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연수구의 기존 조례 337건 중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50여 건을 선별해 표준입법모델을 마련했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신전면 통발협회가 지난 22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어장과 선착장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통발협회 회원과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장 내 해양쓰레기, 폐어구,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바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한 어족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정호 통발협회장은 “깨끗한 바다가 있어야 우리 삶과 생업도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우리 고장의 바다 환경을 지켜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어업인이 협력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작뮤지컬 ‘푸른 혼’은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레퍼토리 작품으로, 극단 ‘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작품의 무대는 고려 후기, 고려상감청자의 주생산지였던 탐진현 대구소(현 강진군 대구면)이다. 전란 속에서도 고려상감청자를 지켜내려는 젊은 도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끝내 그들의 의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안타까운 서사를 담아냈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작품은 모든 창작곡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고, 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고려청자의 세계적 위상을 케이-컬쳐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재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90분간 다채로운 장면 퍼포먼스와 노래가 이어지며, 서울 대학로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알려진 황려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창작뮤지컬은 지역 극단과 예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개최, 어린이 및 가족 800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문화와 놀이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청소년 공연 밴드, 치어리딩, 난타 등이 진행됐다. 특히 VR·AR 체험존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어린이들에게 ▲항공조정시뮬레이션 ▲VR체험 ▲AR글래스 양궁체험 ▲ 즉석포토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아이스팩 만들기 ▲바다 구슬 꾸미기 등 창의적 DIY 활동도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 간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돼 다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9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경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상인회)로 나눠 신청받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오프라인 접수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최신 정책 안내를 포함한 ‘실전경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CS) 역량을 키우는 ‘조직 및 CS’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 및 온라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돼 자부담은 없다. 결과는 선정자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지역 주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강진찬가, 병영권무가 곁들여지는 창작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이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하반기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공연 시간이 새롭게 조정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조만간 프로젝트’의 주제는 ‘3미3색’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세 가지 색다른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강진찬가이고 매운맛은 역동적인 전통 무용을 담은 병영권무이다. 짠맛은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의 단합을 그린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진인의 자부심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는 9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참여하며, 3개 단체가 하루씩 교대로 운영을 맡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음식부스에서는 컵과일, 모둠과일, 해물파전,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활동으로, 음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강진군 장학금 지원 및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경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쁘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돌봄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8월에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 9가정 29명과 결연을 맺고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생활개선회, 어머니포순이회, 한국부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9개 여성단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읍 장날을 기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여성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이 함께 시장 안팎에 있는 노점과 상점들을 돌면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지급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전군민 참여 독려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정부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강진군의 경우 신청초기부터 읍면은 물론 군청 공무원들까지 함께 나서서 마을, 복지시설,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받고 지급을 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높은 초기 지급률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99%의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9월 22일부터 10월 3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장미 직거래 포장박스 반자동화 장비인 ‘제함기’ 시연회를 개최해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 자동화 기계 도입을 통해 직거래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연 장비인 ‘제함기’는 장미 직거래용 포장박스를 자동으로 접고, 상품을 넣은 뒤 다시 자동으로 패킹, 라벨을 부착해 배송 직전 단계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손으로 박스를 접고 라벨을 일일이 부착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모됐지만, 제함기 도입으로 이 과정을 반자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장미 재배 농업인들이 직거래를 확대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포장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함기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 대비 약 7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제함기 도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0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6학년도 울주군 대학입시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해 대학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입시 전략 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맞춤 합격 전략’, 손득운 성신고 교사의 ‘수도권대학 농어촌특별전형 합격전략’ 등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2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번 전략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참석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책이 합계출산율과 혼인건수 동반 상승을 이끌며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25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주군 합계출산율은 2023년 1.005명에서 지난해 1.05명으로 전년대비 0.045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0.75명)과 울산시 평균(0.81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다. 같은 기간 울주군 혼인건수도 766건에서 843건으로 77건(10%) 증가해 출산율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앞서 울주군 출산율은 하락세를 이어오다 2023년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특히 출산율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결혼율도 함께 늘어나 향후에도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울주형 출생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지난해부터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주군은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까지 전